나의 직함은 ‘생태동양학 연구가’이다. 동양학의 핵심인 우주변화의 원리(陰陽五行)가 대부분 대자연大自然의 이치에서 나왔기 때문에 늘 대자연大自然과 교감하면서 천문天文, 지리地理, 인사人事를 연구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래서 도시의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멀리 하고 함양 지리산 자락에 살면..
위의 사주팔자로 태어난 여자 분은 꽃나무를 길러내는 정원 같은 땅으로 정원에 필요한 조건(五行)이 골고루 다 있다. 그래서 꽃나무(관, 배우자, 자식, 인재 등)가 심어지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정원과 같다. 또한 기기己己와 미미未未로 동시에 2개의 관심사나 전공, 직업, 등을 추구할 성향이 강..
이번에는 기토일간己土日干으로 태어난 사람의 사주팔자를 필자가 현재 쓰고 있는 분석방법에서 특히 원광대학교 동양학과에서 배웠고 지금까지도 연구하고 있는 박도사의 ‘물상법’을 중심으로 학문적 또는 학술적인 차원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이전에 상담했던 위 만세력萬歲曆의 여자 사주는 일간日干이 기토..
인터넷에 암癌이란 한자를 해석한 다양한 내용들 중에 나름 의미 있게 해석한 것은 “疒(병질엄) 밑에 입 구(口)자 세 개와 뫼 산(山)자 하나가 들어 있어, 세 개의 입으로 해로운 것을 산더미처럼 너무 많이 먹어서 오는 질병”이란 것이다. 그 내용의 핵심만 간단히 보면 “첫째, 암자癌字의 위의 입..
우리말에 낌새라는 말이 있다. 낌새의 다양한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조짐兆朕, 기미幾微, 징조徵兆∙아주 작은 미세한 기氣의 움직임이나 변화의 상象∙고요한 중에 움직인 것 또는 꿈틀한 것, 이미 부분적으로 갈라진 것, 살짝 일어난 것∙밖으로 표현은 안 됐는데 이미 움직인 것으..
현재 ‘컴퓨터’라는 기계가 등장하는 새로운 디지털문명의 창시자인 독일의 라이프니치가 만든 이진법의 원리도 주역에서 비롯되었음을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으며, 이러한 무한의 정보공유를 가능하게 한 인터넷의 발전 자체가 현세대와 과거세대를 구분하는 큰 전환점이 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서..
이전에 일생에서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최악의 시기였던 정유대운丁酉大運(35세~44세)을 지나 무술대운戊戌大運(45세~54세)이 되면서 갑자기 본인의 노력과는 별개로 엄청난 삶의 전환점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바로 대운이 바뀌는 45세에 알고 지내던 지인이 방송에 제보하게 되면서 ‘갈데..
이제 필자가 상담한 사례 중의 하나를 통해 ‘노력과는 별개로 운이란 것도 작용할 수 있구나.’를 알아보기로 한다. 위의 사주는 병화일간丙火日干으로 세상을 비추는 낮의 태양이다. 년, 월이 사해충巳亥沖으로 어릴 때부터 체력이 너무나 약해서 성인이 되어 직장생활을 할 때도 힘들었다고 한다. 관과 남..
옛말에 ‘운칠기삼運七技三’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운이 칠 할이고 노력이나 재주가 삼 할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일은 노력이나 재주보다 운에 달려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성공이 무조건 운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칫 허무주의로 빠질 수 있지만, 분명한 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신의 노력이나 재능과 함께 ..
노력만으로 성공으로 갈 수 있을지, 노력과는 별개로 운이란 것도 작용하는 건지를 최고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고, 필자가 상담한 사례 중의 하나를 통해 사주명리학적인 관점에서 알아보기로 한다. 이 글을 통해 독자 분들의 앞으로 살아갈 삶에 작게나마 참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부자의 ..
인생에서 책과 스승의 가치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어떤 책과 어떤 스승을 만나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관이 바뀔 수도 있다. 필자도 호기심으로 펼쳤던 책 한 권으로 인하여 동양학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고, 이전과는 다른 인생을 살기 시작하였다. 물론 그 이면에는 뭔가 알 수 없지만 이번 ..
이번에는 지난주에 올린 성철스님의 법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다른 법문 중 일부와 필자의 부족함이 많지만 개인적인 관점에서 적은 견해를 더해 보기로 한다. “이렇듯 크나 큰 진리 속에서 우리는 참으로 행복하고 다 같이 축복해야 합니다. 당신이 부처인 줄 알 때에 착한 생각, 악한 생각, 미운 마음,..
아래의 글은 198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성철스님이 발표한 ‘자기를 바로 봅시다’란 글이다. 종교적인 차원을 떠나서 이 글의 강력하고 심오한 깨달음에 필자의 얄팍한 지식이나마 개인적인 견해를 더해 보기로 한다. 독자 분들도 읽어보시고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한번 편하게 생각해보시고, 그런 다음 필자..
음양오행陰陽五行의 또 다른 얼굴인 계절의 순환과 이치를 ‘칡’이라는 식물과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해 본다. 생장화수장生長化收藏은 지구에 작용하는 다섯 가지 상象으로 봄에 싹이 돋아 자라고(生), 여름에 잎이 나며 무성해지고(長), 다시 무성한 힘이 정지되어 큰 마디의 전환점을 ..
조선시대 초기부터 국가고시 과목으로 문·무과와 함께 잡과(雜科, 기타)가 있었으며 잡과 속에 역과(譯科, 지금의 외무부)와 의과(醫科, 지금의 의학), 율과(律科, 지금의 형법), 음양과(陰陽科, 지금의 천문학, 풍수지리학, 사주명리학)를 두어 기술관을 등용하였다. 여기서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은 음양과陰陽..
위의 사주팔자로 태어난 여자 분은 임인대운壬寅大運(26세~35세)에 역마, 이동수, 유동이 가장 강력한 시기라고 설명하였다. 그래서 상담 당시 뛰어난 머리로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신만의 능력을 통해 해외까지 넘나들며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실제 2015년도(임인대운壬寅大運의 34세)에 “건국대학..
위의 사주팔자로 태어난 여자 분은 많은 식물이나 나무를 키우거나 길러내려는 넓은 땅으로 현재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무토일간戊土日干이 무계합화戊癸合化火가 되어 있는데, 서울대학교를 석사까지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자신을 지도했던 교수한테 스카..
이번에는 무토일간戊土日干으로 태어난 사람의 사주팔자를 필자가 현재 쓰고 있는 분석방법에서 특히 원광대학교 동양학과에서 배웠고 지금까지도 연구하고 있는 박도사의 ‘물상법’을 중심으로 학문적 또는 학술적인 차원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이전에 상담했던 위 만세력萬歲曆의 여자 사주는 일간日干이 무토..
필자의 죽음과 윤회에 대한 관점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중에 하나가 마이클 뉴턴의 <영혼들의 운명(나무생각, 2011)>이란 책인데, 여기에 그 일부를 소개하고 필자의 학문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다시 태어날 생을 시작함(윤회)에 있어서 영혼은 다음 인생 목적에 부합할 만한 육체를 살피는데 ..
<굿바이>라는 장례葬禮에 관한 일본 영화에서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일 뿐이다.”라는 대사가 기억이 난다. 기독교문학의 대표작인 <천로역정>에서는 “죽음은 감옥에서 나와 궁궐로 들어가는 통로일 뿐, 폭풍의 바다에서 헤어 나와 안식의 항구로 들어가는 것”이라 했다. 고대 그리..